먼저 무료시타 기회를 주신 DONNY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54세 남성으로(172cm, 80kg) 2008년 테니스에 입문하여 현재 약15년 정도 운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입문하였기에 레슨도 열심히 받고 클럽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나름 노력을 많이 해 왔지만, 현재 엘보우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 15년 동안 운동하면서 테니스 엘보우 부상으로 고생한 건 이번을 포함에서 2번 정도인 거 같습니다. 

  아는 지인으로부터 DONNY 라켓이 엘보우 부상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시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FORMULA HEXA 무료시타를 신청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wilson, babolat, prokennex 라켓을 주로 사용해 왔었고, 나이가 있어서 편한 라켓으로 사용하고자 마지막으로 선택한 라켓이 wilson blade(104sq, 290g)입니다. 

  현재 라켓을 바꾸고 싶은 이유는  

첫 번째, 1주일에 5~6회 정도 운동하다 보니 엘보우 부상이 염려되었고, 

두 번째, blade(104sq) 넓은 면으로 인해 서브, 스매싱 및 발리는 편하게 할 수 있었으나, 스트로크 시 타격감이 부족하고 볼이 날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 FORMULA HEXA(100sq, 300g) 시타후기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스매싱 및 발리 

 - 현재 엘보우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스매싱 및 백발리 시 충격이 적었음. 

 - 엘보우 부상일 때 스매싱 및 백발리를 하게 되면 엘보우 통증이 배가 되는데, 통증없이 편하게 백발리를 할 수 있었음. 

 - 이것만으로도 충격흡수 측면에 있어서 충분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2) 스트로크 

 - 확실히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wilson blade(104sq, 290g) 보다는 공이 날리는 현상이 현저하게 줄어듬 

 - 스트로크 시 라켓이 공을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이 있음. 즉 편하고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할 수 있었지만, 타격감 및 파워면에서 약간 부족함을 느낌. 

 - 향후 저에게 맞는 스트링과 텐션으로 연습하고 어느정도 적응하는 시간을 거치면 타격감과 파워는 어느정도 올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 시타를 희망하시는 동호인께서는 본인에게 맞는 텐션으로 유리시타를 신청하기를 강력히 권장함 

3) 기타 

 - 현재 사용하고 있는 blade 보다 10g 더 무거운 300g인데도, 더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음. 

 - 시타 후 감히 DONNY 라켓을 평가하자면 충격흡수 기능에 대해 가장 만족스러웠고, 안정성, 컨트롤 또는 제어력, 유연성 등에서 뛰어났으며, 개인적으로 타구감 및 파워에서 부족함을 느꼈으나 이 부분은 구매 후 적응기간을 거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