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무료시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들러서 무료시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별기대안했는데...너무 좋았습니다.

펜타99를 선택하게된 이유는 타 라켓에 비해 얇은 프레임 두께(최소 15mm) 때문에 선택하였는데 그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프레임이 타사 라켓과 다르게 속이 채워져있어서 그런지 뎀프너없이 쳤을때 팅팅하는 소리가 나지 않는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보우부상 방지 라켓이란게 느낀게 임팩트시 잘못맞아 프레임에 맞더라도 팔에 진동이 적었습니다. 

타격감은 공을 오래 머금고 있다가 쭉 뻗어나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엘보우 부상 방지 라켓이라고 크게 느껴진게 정타로 안맞고 프레임에 맞았을때 특히 팔이나 손목에 진동이 적었던거 같았고 정타가 아니더라도 공이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잘나갔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공에 스핀이 잘먹는거 같았습니다. 상대쪽에서도 공이 휘어 온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특히 발리와 슬라이스가 너무 잘되더라고요.

동종의 라켓은 아니지만 도네이 후기를 봤을때 슬라이스가 잘되어서 슬라이스만 치게 되었다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슬라이스가 쭉쭉 뻗어나가는데 치는 맛이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라켓 시타로 또다른 라켓의 맛을 알게되어서 저에겐 너무 좋은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